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DC의 명소인 이른바 '리플렉팅 풀' 녹조류 논란에 대해 "기물 파손 행위" 때문이라며, 관련자 체포를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예산 215억 원이 투입돼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간 리플렉팅 풀은 물을 채운 지 하루 만에 녹조류가 번지면서 부실 공사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'기물 파손'범들이 칼과 같은 날카로운 도구로 연못을 긁어내고, 부식성 화학물질을 쏟아부었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제닌 피로 워싱턴DC 연방지검장은 리플렉팅 풀 훼손 혐의가 적발된 용의자 5명을 재판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리플렉팅 풀은 워싱턴DC 중심부의 워싱턴 기념탑과 링컨기념관 사이에 조성된 대형 연못으로, 1963년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가 "꿈이 있습니다"라는 연설을 한 장소로 유명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성조기의 파란색을 띠게 하겠다며 연못 바닥에 파란색 방수페인트를 입히는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했지만,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조류가 표면을 뒤덮어 연못이 초록색으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조류는 주로 따뜻하고 얕은 물에서 번식하는데, 바닥 색상을 회색에서 푸른색으로 바꾼 조치가 수온을 상승시켜 조류 번식을 촉진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김선중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545_2026062312200125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